현장이야기

감탄에 감탄을 +더하다!

2020년 상반기 우수 가맹점
감탄떡볶이 아주점

2020-02-21 17:26

새해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,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.

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인 이유는 2020년 상반기 우수가맹점 중

서울 본사에서 가장 먼 곳에 있는 거제 아주점을 취재하기 위해서인데요.

우수가맹점 선정되어 기뻐하실 점주님을 생각하니 아주 설렜습니다.

 

그리고 약 4시간 만에 아주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아주점에 들어선 순간, 점주님은 멀리 서울에서 왔다며 따뜻한 차부터 마시라고 주셨는데요.

따뜻한 차가 몸에 들어가니 추운 몸도 긴장도 사르르 녹는 듯 했습니다.

그럼 아주점이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볼까요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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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 경력의 조리사가 인정한 맛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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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가 감탄떡볶이를 운영하기 전에 어린이집에서 조리사로 일을 했어요.
우연히 감탄떡볶이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. 그래서 퇴근길에 자주 사 먹었어요.
그때는 제가 이걸 할 줄은 꿈에도 몰랐죠그러고 나서 조리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고민하던 때에
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오가다 먹었던 감탄떡볶이가 생각이 딱 나더라고요.
그래서 고객이 아닌 예비창업자의 마음으로 감탄떡볶이를 방문했는데 메뉴 구성도 너무 괜찮고
맛도 여전히 맛있고 괜찮더라고요그래서 그래, 이거다!” 하고 시작하게 되었죠."
 
점주님께서는 감탄떡볶이 점주가 되기 전 조리사로 20년간 일을 하셨는데요.
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조리사도 인정한 맛! 감탄스럽죠?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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칭찬은 나의 원동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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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는 칭찬에 강해져요. 칭찬을 들으면 없던 힘도 솟아나요. 
 
사장님, 떡볶이 너무 맛있어요.”, 떡볶이는 감탄떡볶이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.”,
“아주동에서 감탄이 최고예요.”라며 손님들이 맛있다고 칭찬해줄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.
칭찬이 저의 원동력이에요."
 
칭찬이 원동력이라는 점주님. 아주점은 점주님께서 6년째 운영 중인 매장인데요.
6년째 감탄을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고객님들의 칭찬이었나 봅니다.
6년째 운영 중이지만 아주점은 이제 1년 정도 된 매장처럼 깨끗했는데요. 그 노하우가 궁금했습니다.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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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도 청결도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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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는 조리사로 오래 일을 해서 그런지 맛과 청결에 굉장히 민감해요.
떡볶이도 제일 맛있는 맛을 유지하려고 하고 중간에 먹었을 때 맛이 없다 싶으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 만들어요.
내가 맛있어야 손님도 맛있다고 느낄 거 아니에요그리고 저는 주방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물건이 행주라고 생각해요.
싱크대, 테이블 등 이곳저곳 쓰이는 곳이 굉장히 많거든요.
저희 매장 같은 경우에는 하얀 면 행주를 사용하는데 하얀 면 행주를 사용하면 지저분해지는 게 바로 눈에 보이거든요.
그래서 사용한 행주는 삶아서 깨끗하게 사용해요. 삶을 때도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함께 넣고 삶아요. 행주가 지저분하면 다른 것도 지저분해져요.
저희 할머니도 그렇고, 어머니도 음식 장사를 해서 그런지 맛과 청결을 유지하는 건 대물림이 된 거 같아요."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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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왕관의 무게를 견딘다는 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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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"저희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꼬마 손님들이 많아요.
한 번은 한 꼬마 손님이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에게 배려를 많이 해준 친구에게 주는 배려왕이 되어 왕관을 받았다고 제게 자랑을 하더라고요.
그런데 배려왕 왕관을 보며 이 왕관은 자신보다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이모가 배려왕 왕관을 써야 하는 게 맞다고 왕관을 씌워준 적이 있어요.
왕관을 머리에 쓰며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.
이런 말이 있잖아요. “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.” 그 말처럼 정말 무게감 있는 왕관을 썼다고 생각해요.